‘대한문(大漢門’의 내력최훈영 임금을 가르치는 스승 벼슬이 경연관입니다.임금이 왕권을 잃고 허수아비가 되었습니다.왜의 이등박문이 와서 조선을 다스리게 되었습니다. 송병선이 임금을 잘 가르치지 못했다고 했습니다.송병선은 죽어 마땅하다고 결심하고 독약을 마시고 죽었던 것입니다. 비애왕(=고종)이 詔를 내리기를“내가 죽어야 하는데 나의 스승 연제 선생이 돌아가셨구나!” 하는 마음으로 말한 것입니다. 일본통감 이등박문이 1906년 3월 2일에 서울에 와서 남산에 있는 통감부에 통감으로 착임했습니다. 이등박문이 다스리는 통감시대가 열린 것입니다.이등박문이 초대 통감이 되어서 했던 첫째 사업이 경운궁(慶運宮) 대문이름을 바꾸는 일이었습니다. 대문이름 大安門> 현판을 내리고, 그 자리에 大漢門>이라는 현판을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