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마당/▶가족친지

20101010 김기성 혼인잔치에 가다

한봄김국빈 2010. 10. 11. 07:55

 

"인천에 사시는 아버지의 이종사촌 되시는 아재의 혼인잔치가 있다는데 내가 안 갈 수는 없지. 할머니, 옷을 입혀주십시오."

 

옷을 갈아입고

 

인천 로캐2402-902에서

 

"스테파노, 무얼 그리 유심히 보고 있는고?"

 

6남매가 만나서

 

 한 잔 또 한 잔 마시며

 

이런 저런 이야기도 하며

 

"이것이 밍크라고?"

 

안양 예식장으로 가는 차내에서

"아버지, 안전운전 하는 거 알지요? 조심하셔요."

 

도: "우리는 재종간이야. 내가 너보다 여섯 달 맏이니까 형이라고 해 알았지? 악수하자."

무: "그래, 알았어.  스테파노 형"

 

안양의 웨딩 노블레스  예식장 그랜드홀에서

 

"수고해. 정신 똑바로 알았지?" 

 

하객을 맞는 혼주

 

"자축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을 찍었어야 하는데 아뿔싸 놓쳤네."

노래 잘 불렀어.

음정 박자 정확하고 악상을 잘 살려 불렀어.

 

합수의 예식

 

케익 커팅

 

행진

 

행복하게 잘 살기를 빈다.

 

혼주의 얼굴 표정-참 행복하시다.

 

어머니 같으신 이모님의 모습, 옆에는 신기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