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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남도초등학교(교장 김국빈)는 ‘학교사랑-기업사랑 운동’의 일환으로, 12월 6일 오후 과학실에서 김영욱 남부교육장과 KT남대구지점장, 대명1동·5동 주민센터장, 학교운영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KT남대구지점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학교사랑-기업사랑 운동’은 학교와 지역기업이 자매결연을 체결, 지역공동체의 구심체로서 상부상조하고, 서로 윈-윈해 지역발전에 공헌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운동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KT남대구지점은 학교 첨단 정보통신 환경개선사업 및 학생들의 KT정보통신시설 견학,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고, 대구시교육청의 아침독서 10분 운동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학생들에게 도서를 기증하게 된다.
또 학교에서는 교직원과 학부모들에게 교육발전에 기여하는 건전한 기업문화 홍보의 계기를 제공하고, 빈 교실을 활용한 직원 연수 장소 및 체육시설 등을 KT직원들에게 개방하게 된다.
김국빈 교장은 ‘학교와 기업체간의 자매결연을 통해 상호 도움을 줄 수 있는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밝은 사회조성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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