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제자 광현 군에게 책상 위에서 나를 반갑게 맞이하는 너의 편지가 날 어찌나 기쁘게 했는지 모른단다. 1991년도에 희로애락을 너희들과 함께 하였으니 벌써 햇수로는 다섯 해 째가 되는구나! 그때는 광현 군이 날 슬프게 했었지. 슬프게 했다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두뇌가 ..

그 때 그 선생님들, 지금도 안녕하시지요? 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모두 정년퇴직하여 보람된 시간을 보내실 줄 믿습니다. 이것을 보시는 분이나 이분들을 아시는 분은 여기 한 자 기록으로 남겨 주시기를 간곡히 희망합니다. 전남 화순초등학교(061-370-0102~0104) 교장 박제오 단장 제주도교육청(064-710-0114) 장학관 한명옥 서울대학교(02-880-5114) 서기관 이건재 행정요원 강원 성덕초등학교(033-650-4194) 교사 정명순(기록-러시아) 경기 대월초등학교(031-632-1005) 교사 하창수(교육제도) 경기 은행초등학교(031-969-2793) 교사 이상용(경제분야) 경기 종덕초등학교(031-615-3600) 교사 김민홍(자료수집) 경남 봉림초등학교(055-262-7225) 교사..

19940514김광현편지.pdf 선생님께 지금껏 편지도 제대로 못 드리다가 지금에야 편지를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건강하신지요.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저도 잘 지냅니다. 지금 어느 학교에 계신지도 알 수 없어 학급문집에 있는 주소를 보고 편지를 드립니다. (중략) 우근이 기억하..

성베드로 성당 광장에서

때: 2009.6.1. 곳: 학교 목적: 후배 학생들에게 한 마디 해 주려고 and 옛 담임에게 인사하려고 (바쁜 일정을 쪼개) 내구 부단히 노력하라고 한 마디 열심히 듣는 2학년 학생들 사인 받으려고 몰려 든 팬들과 함께 가게에서도 알아보고서 서문시장에 있는 이군 부모님의 가게에 잠깐 들러서 인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