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마당/▶친교봉사여가자료

사량도 기행(2)

한봄김국빈 2010. 3. 25. 10:06

저 능선을 넘어야

웬 능선이 이리도 길어?

 

쪽빛 바다는 맑기도 하고.

 

여기서 숙제를 냅니다.

사량도 암석은 언제 어떻게 하여 생성되었을까?

다음 산행(이제부턴 산행은 없다. 산행은 커녕 '산'자의 시옷(ㅅ)도 꺼내지 말 것)

 

내지항의 반대편에 있는 작은 어촌 마을 모습 

 

이런 암석을 보고

"누가 담 쌓으려고 지고가다가 쏟아버린 돌이야."

 

이정표 옆에서 대구 대표 어른이 잠깐 포즈를 취하고. 

 

첨에는 추웠는데 이제는 덥다 더워.

옷 벗어. 

 

숨이 차는 모양

단단하기로 정평이 나 있는 정 대감도 숨을 헐떡거리고. 

 

한양조씨 조대감 미소 좋고.

 

아지매와 아재의 편안한 얼굴 푹 쉬라고. 

 

미소는 아름다운 것 

 

왼손 바닥을 펴는 까닭?

사진 찍지 말라고.

아녀 손금 봐달라고여. 

 

여기까지 와서 손톱은 왜 깎아? 

 

햐 아름답다. 저 소나무 봐. 

 

해발 3979미터라고?

그럼 한라산 높이의 두 배인데? 

 

자칭 남이 장군 남매곡 선생

 

13시 28분이네. 점심을 먹는 시간 

생리불순 갱년기장애 치료약을 드렸더니 모두 원기를 회복하네.

 

저 신혼부부 얼굴 좀 보소.

약 효험이 얼마나 좋으면 저리도 즐거울까? 

 

저 능선을 넘어온 개선 장군이네.

 

바다를 자세히 보라고.

바다밭을.

 

'★자료마당 > ▶친교봉사여가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낚시체험  (0) 2010.06.06
가상산성(2)  (0) 2010.05.03
가산산성(1)  (0) 2010.05.03
사량도 기행(3)  (0) 2010.03.25
사량도 기행(1)  (0) 2010.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