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마당/▶가족친지

예솔 여름방학 잘 보낸 상

한봄김국빈 2010. 8. 31. 15:35

 

2010년 8월 31일 화요일 비 잠깐 내려

유치원에서 상을 받았다고 할머니께 보여주고 싶어 봉투를 펼친다.

"할머니, 할머니, 이것 봐."

"할머니가 잘 때는 자꾸 말하는 게 아니야. 알았어?"

"......"

"할아버지, 아이스크림 줘요."

"그래 먹어라. 이 상장은 나중에 보여드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