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
지금껏 편지도 제대로 못 드리다가 지금에야 편지를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스럽습니다.
건강하신지요.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저도 잘 지냅니다.
지금 어느 학교에 계신지도 알 수 없어 학급문집에 있는 주소를 보고 편지를 드립니다.
(중략)
우근이 기억하십니까?
그 송우근이가 지금 우리 반입니다.
좀 엉뚱하긴 하지만 착한 애라는 생각이 듭니다.
(중략)
스승의 날이 되어서 드리게 되어 너무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아이들에게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십시오.
이만 줄이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1994. 5. 14.
제자 광현 드림
19940514김광현편지.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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