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8. 경북 예천군 지보면 대죽리 김녕김씨 지보면 어신리 어술산 시사

시향(時享)=

음력 10월에 5대 이상의 조상 무덤에 지내는 제사. ≒세일사(歲一祀ㆍ시사(時祀)09「2」ㆍ시제(時祭)04「2」ㆍ시향제(時享祭).
¶ 시향 때는 종갓집으로서 원근의 족친을 대하는 데 면구스럽기 짝이 없었던 것이다.≪김원일, 불의 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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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8일(음력 10월 5일)에

대죽리 우리 마을에 입향해서 정착하신 김녕김씨 7세손 휘 덕공(청강재) 입향조 할아버지와 조상들의 시향(시사, 묘사)를 어신리 어술산, 대죽리 황토재, 대죽리 주등포산에서 시사(시향, 세일사)를 지냈다.

 

서울, 부산, 대구 등지에서 후손들이 모였다.

멀리서 오신 족친들께 감사를 표한다.

그러나 참례자들 수가 옛날만 같지 못해 참으로 아쉬웠다. 

 

입향조 할아버지 묘소 주소: 경북 예천군 지보면 어신리 산 32-0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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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길: 대죽리 마을회관-탑샘-뱃골못둑 밑 길-갈포로 가는 길-갈포 마을 가기 전 3거리에서 좌회전-어신리 73번지 지점에서 좌회전 논둑길(산을 쳐다보면 비석 있는 묘소가 보임)-청강재 산소

 

 

(묘소 순서대로 시사를 지냈다.)

 

참례자는?

(왼쪽부터) 경화, 영균(병극 장남), 유석(종손, 병창=광옥의 아들), 병구, 병칠, 병하, 창빈, 병인, 광태(병철=유석의 숙부), 점태(병기=유석의 숙부)

(이 사진에 안 보이는 국빈, 정순, 병오)

13명

 

우리 덕공 할아버지의 자손들 중 13명이 참례했으니 참 안타깝다.

다음에는 더 많이 모이기를 기대한다.

 

 

 

 

김녕김 16세손,('빈'자 항렬 기준으로)13대조고 덕공(德恭) 입향조 어르신

자 노숙(魯淑), 호 청강재(淸岡齋)

(1499생-1564.8.15.졸)

전라남도 고흥에서 공부하러 영남지방에 오셨다가 대죽리에 정학하셨다.

청강재의 현액을 걸고 후학을 육성하고 학문에 전념하여 자서문(自序文)을 남겼다.

묘는 예천군 지보면 직동(피아골) 왁다골산에서 어신리 너르실 문중산 묘좌로 이장하였다.

비석과 상석이 있다.

배-동래정씨(1499생-1567.9.9.졸) 합폄

父 한기(漢基)

 

 

바로 아래 묘소 월성이씨의 묘-덕공 입향조의 현손부(주등포산에 있는 현손玄孫 응산應珊의 배위)

 

맨 아래 묘소-주둥포산에 있는 21세손 석담의 배위=바로 위 월성이씨의 며느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