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학상 주의해야 할 한자 획수(부수, 원획수)
원칙적으로 한자의 획수는 옥편(한자사전)의 획수를 따라 계산하나, 일정한 부수가 쓰인 한자는 성명학상의 획수를 계산할 때에는 원래의 한자에 따라 계산하게 됩니다. 이것을 원획법 또는 원획주의라고 합니다.
획수의 계산 방법에는 원획법외에도 필획법, 곡획법 등이 있으나, 일부 극소수의 작명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작명가들이 원획법을 사용하고 있으므로 근래의 획수 계산법에 관하여는 원획법으로 거의 일반화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원획법에 의하면 몇 가지 주의해야 할 한자가 있으며, 그것을 제시하면 다음의 표와 같습니다.
부수/원획한자/획수
氵삼수/水/3>4
扌손수/手/3>4
忄마음심/心/3>4
犭개견/犬/3>4
王구슬옥/玉/4>5
礻보일시/示/4>5
艹풀초/艸/4>6
月육달월/肉/4>6
耂늙을로/老/4>6
辶쉬엄쉬엄갈착/辵/4>7
衤옷의/衣/5>6
罒그물망/网/5>6
阝우부방변,언덕부/邑/3>7
阝좌부방변,언덕부/阜/3>8
예컨대 洙(강이름 수)자는 옥편상에는 9획으로 되어 있으나,
성명학상으로는 원획법에 의하여
부수인 삼수변이 원획인 물수(水)의 4획으로 계산하게 되므로,
결국 총획수 1획이 추가되어 10획이 됩니다.
玹(옥돌현)자라면, 옥편에는 9획이나,
성명학상으로는 부수인 구슬옥(玉)의 원획에 따라 1획이 추가되어
총획수는 10획이 됩니다.
이와같이 획수계산법이 일반적인 획수와 다르게 되어
성명학적 의미가 전혀 다르게 되므로, 주의를 요합니다.
[출처] 성명학상 주의해야 할 한자 획수(부수, 원획수) - 원획법, 원획주의|작성자 해우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