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어르는 소리
○시상달강[세상달강]
-경상도 북부 지방에서 전해 내려오는 소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손자 손녀를 데리고 어르면서 하는 소리다.
이 소리를 하다가 보면 아기가 스르르 잠이 든다.
일종의 자장가라고 할 수 있다.
시상달강 시상달강
밤 한 바리 실어다가
살강 밑에 묻었더니
생쥐란 놈 다 파먹고
다문 한 개 남았는 걸
동솥에다 삶아서
껍데기는 애비 주고
보늴랑은 애미 주고
알코뱅이는 낭가서리
니캉 내캉 둘이 먹자
시상달강 시상달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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