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아래 글은 경주최씨 최훈영 선생의 언어예절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예절생활] ●나이와 항렬 말하는 두 사람 사이에 있어서 어느 한쪽이 나이도 많고 항렬도 위가 되면 말하기에 어려움은 없게 됩니다.그러나 한쪽이 항렬은 위가 되나 나이는 저쪽보다 아래가 될 경우 두 사람 사이에 말하기가 어떻게 되어야 마땅한가에 대한 것을 밝히고자 합니다. 8촌 안에 든 유복친당에서는 항렬이 무겁게 되고, 9촌 이상이 되는 면복친당에서는 나이가 무겁게 되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무겁게 된다’라는 말은 윗자리에 오른다는 뜻이 됩니다. 항렬이 무겁게 되는 8촌 안의 경우에 있어서도 촌수가 8에 가까워질수록 그 항렬의 힘이 약하게 되는 것입니다. 김상권(60세-질항): 끝아버지, 절합니다.김오연(50세-숙항): 오냐, 너는 언..